교통사고보험사기 사례 살펴보기

교통사고보험사기 사례 살펴보기

고급 외제승용차로 교통사고를 내고 교통사고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오늘은 교통사고보험사기에 대한 한가지 사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법률적인 내용으로 보험사기의 관련한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보험사기에 대해서 살펴보면 교통범죄수사팀은 벤츠나 아우디 또는 BMW 등 고급 외제승용차량을 운전해가며 10차례나 가까운 횟수를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1억 3천여만원을 받아 편취한 교통사고보험사기 일당 6명을 검거해 입건하였습니다.

경찰의 조사결과 이들은 어려서부터 어울려 지내던 친한 친구 사이로 중고 자동차 매매업을 하며 의심을 받지 않으려고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들이받거나 또는 친구 간의 단독사고, 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를 내고 졸음운전을 하였거나, 눈길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사고로 인한 장면을 녹화해주는 블랙박스의 증거영상까지 제시하여 보험회사를 속이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범행은 운전자들이 동갑이며 젊은 나이에 외제승용차를 운전하는 것, 사고유형은 다양하지만 모든 사고에서 자동차 휠이 손상되었다는 것, 차량 파손 형태는 이들이 진술하는 사고의 경위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의 의심스러움을 예측한 경찰의 과학적 수사기법에 의하여 영상분석과 공학적 검증을 통하여 인위적인 핸들조작에 의한 계획적인 교통사고보험사기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들이 손상시킨 부위 부속품은 같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차량이 수리되는 기간 동안 보험회사에서는 일일 50여만원 하는 렌터카 사용료를 지급해야 하는 점을 이용해 보험회사로부터 현금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여 차량의 수리비를 현금으로 지급받고, 피해보상액을 부풀리고자 사고부위는 길게 하면서도 그 정도는 경미하게 하여 실질적으로 차를 수리할 때 수리비가 적게 소요되는 방법으로 피해보상금을 쟁취하는 수법을 썼다며 경찰은 말했습니다.

오늘은 교통사고보험사기에 관련하여 사례를 가지고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외제차를 이용하여 많은 보험료를 노리고 접근하는 운전자들이 있기 때문에 운전 시 항상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혹시 이와 같은 사례로 인하여 피해를 받았거나 사건의 처리로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정선희 변호사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