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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울산지역 이혼건수의 감소와 관련, 울산 변호사 정선희 법률사무소 정선희(울산대 겸임교수) 변호사는 "이혼소송과 협의이혼의 경우 5년 미만 결혼이나 20년 이상의 황혼이혼의 비중이 높은데,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결혼적령기 인구의 혼인지체와 혼인기피 현상이 두드러진 경향을 보여 지난 해에는 경제위기에도 이혼건수가 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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